-
수출기업 10곳 중 9곳 “올해 통상환경, 지난해보다 나아지지 않을 것”
12월 1일 부산 남구 감만두부에서 수출용 컨테이너 선박에 선적하고 있다. 송봉근 기자 국내 수출기업 10곳 중 9곳은 올해 통상환경이 지난해와 비교해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
-
[안덕근의 한반도평화워치] 국경 사라진 데이터, 디지털 통상정책 ‘발등의 불’
━ 한국 경제 앞날 걸린 ‘디지털 뉴딜’ 안덕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지난해 1월 싱가포르·칠레·뉴질랜드가 체결한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(DEPA)이 디지털 무역에 특화한
-
[중앙시평] 바이든 정부, 통상정책 틀 새로 짠다
박태호 광장국제통상연구원 원장·전 통상교섭본부장 최근 미국의 캐서린 타이(Katherine Tai) 무역대표부(USTR) 대표와 지나 레이몬도(Gina Raimondo) 상무부
-
방한 美 차관 "반도체 수급, 한국 할 바 많다"...미국 내 기업 투자 촉구
방한 중인 미국 국무부의 경제 담당 차관이 최근 전 세계적인 반도체 수급 문제와 관련 "한국이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크다"며 한국 반도체 기업의 미국 내 투자 확대를 촉구했다.
-
文대통령, 3박 4일 호주 국빈 방문 위해 출국…13일 정상회담
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3박4일간의 호주 국빈 방문을 위해 12일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며 인사하고 있다. 연합뉴스 3박 4일 일정으로 호주 국빈 방
-
[중앙시평] G20 정상회의, 글로벌 통상위기 극복위해 역할 해야
박태호 광장국제통상연구원 원장·전 통상교섭본부장 지금 세계는 여러 측면에서 불확실한 상황에 놓여 있다. 코로나19 사태가 아직도 진행 중이고 선진국과 개도국 구분할 것 없이 모두
-
정부, “미국과 ‘인도·태평양 경제 파트너십’ 논의…공조 강화”
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추진하는 세계적 공급망 재편에 대해 정부가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. 한국은 우선 미국과 공급망 관련 협의 채널을 강화하기로 했다. 여한구 산업통
-
'中 포위' 나선 美 통상장관…"韓과 공급망 협력채널 신설"
미국의 통상정책을 이끄는 무역대표부(USTR) 대표가 10년만에 방한했다. 미국과 중국의 패권 다툼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·일본·인도 등 아시아 국가를 돌며 공급망·기술 분야에서
-
'중국 견제' 아시아 경제 틀 짜는 美…미일 새 통상협의체 설치
17일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(USTR) 대표와 하기우다 일본 경제산업상이 도쿄에서 열린 회담을 마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. [로이터=연합뉴스]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미국의
-
허창수, “기업 기밀 보호하며 팬데믹 이후 글로벌 공급망 재편해야"
허창수 전경련 회장이 9일 33차 한미재계회의 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. 사진 왼쪽부터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, 허 회장, 이광재 국회 외교통일위원장. [사진 전경련] 전국
-
G20, 대기업에 최소 법인세 15% 부과 디지털세 글로벌 협정
문재인 대통령이 30일(현지시간) 이탈리아 로마 누볼라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주요 20개국(G20) 정상회의 기념촬영이 끝난 뒤 '국제경제 및 보건' 세션에 참석해 있다.[연합뉴
-
[안덕근의 한반도평화워치] 미·중 경쟁에 글로벌 공급망 흔들…통상전략 새로 짜야
━ 기술경쟁 시대의 생존 전략 지난 4월 백악관에서 열린 반도체 공급망 복원에 관한 최고경영자(CEO) 화상 회의에 참석해 실리콘 웨이퍼를 들어 보이는 조 바이든 미국 대
-
136개국 디지털세 합의…삼성전자 법인세 1.5조 해외 낸다
글로벌 ‘디지털세’ 부과에 세계 136개국이 최종 합의했다. 구글처럼 세계 여러 나라에서 사업하면서 세금 부담을 줄여 온 글로벌 기업이 2023년부터는 매출을 올린 국가에도 세금
-
디지털세 내면 국내 세금서 빼준다…정부 “세부담 중립적”
구글처럼 세계 여러나라에서 사업을 하면서 세금 부담을 줄여온 글로벌 기업이 매출을 올린 국가에도 세금을 내도록 하는 글로벌 ‘디지털세’ 부과에 세계 136개국이 최종 합의했다.
-
[중앙시평] 세계 통상질서 호전될 가능성 희박하다
박태호 광장국제통상연구원 원장·전 통상교섭본부장 최근 국제무역과 관련한 몇 가지 흐름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. 첫째는 미·중 통상분쟁이 무역을 넘어 안보와 첨단기술로 확대되는
-
콜롬비아 대통령, 24~26일 국빈 방한…25일 정상회담
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19일 청와대 춘춘관에서 콜롬비아 대통령 국빈 방한과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.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반 두케 마르케스 콜롬비아
-
[김두식의 이코노믹스] 디지털 경제 누구나 공정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
━ 인간과 온라인 플랫폼의 공존 조건 김두식 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 겸 국제통상법센터장 디지털 경제가 확대되고 있다. 글로벌 디지털 경제 규모는 2019년 기준 전 세계
-
[중앙시평] ‘디지털무역’의 급성장과 과제
박태호 광장국제통상연구원 원장·전 통상교섭본부장 국제무역의 대상과 규범은 시간이 흐르면서 변화했다. 1948년 최초로 제정된 다자무역규범인 ‘관세와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(GATT
-
[심은경의 미국에서 본 한국] 웨비나 외교를 넘어 대면 정상회담을 향해
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 미국대사·한미경제연구소장 지난 1년 동안 한국을 포함해 내가 갈 수 없는 곳에 있는 사람들을 나와 연결해 준 것은 웨비나(웹세미나)였다. 웨비나와 애증
-
[중앙시평] CPTPP 가입 신청, 빠를수록 좋다
박태호 광장국제통상연구원 원장·전 통상교섭본부장 최근 국내에서 ‘포괄적·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(CPTPP)’ 관련 회의가 자주 열리고 있다. CPTPP 가입의 득실과 우리나
-
동북공정·김치 논쟁 무례한데…정부 미온적 대처에 불만
━ MZ세대 표심 좌우한 4대 키워드 - 반중 “일본한테는 할말 못할말 다하면서 중국이랑 북한에는 쩔쩔맨다. 일본에는 왜 그렇게 엄격하고 중국에는 왜 그렇게 관대한지 모르
-
외국인직접투자 2년 연속 줄었다…2007년 이후 처음
외국인의 한국에 대한 직접투자가 2년 연속 줄었다. 13년 만에 처음이다. 금융시장 역시 안전지대가 아니다.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 흐름을 타며 변동성이 커졌다. 15일 홍
-
[한중비전포럼] “미·중 택일할 게 아니라 한국의 원칙과 입장 세워야”
━ 중국의 전략과 대응 연속 진단 〈8〉 미·중 대결을 진두 지휘중인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각각 2인자 시절이던 2012년 만났을 때의 모습. [AP=연합뉴스]
-
[중앙시평] 다중체제 세계무역질서와 한국의 대응
박태호 광장국제통상연구원 원장·전 통상교섭본부장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직후 추진되었던 국제무역기구(ITO)의 설립이 실패로 돌아가자 영국과 미국 등 주요 23개국은 1947년